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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0월 11일)
미 증시, 국채금리ㆍ달러 하락에 위험자산 선호하며 상승
미 증시 동향: 국채금리ㆍ달러↓
미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완화적 발언과 국채 수익률 하락 영향으로 상승 마감.
특히 달러인덱스는 지정학적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일대비 약세의 모습을 보이며 증시 투자심리 개선과 위험자산 선호를 반영.
그러나 장중 레바논 무장세력 단체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달러인덱스가 반등하자 상승폭을 축소.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 (Risk-off)와 3분기 어닝시즌 기대(Risk-on) 사이 눈치보기를 하는 모습.
(다우 +0.40%, 나스닥 +0.58%, S&P500 +0.52%, 러셀2000 +1.13%)
특징 종목: 태양광 강세
S&P 500의 11개 섹터 중 에너지(-0.02%)를 제외한 10개 섹터 상승.
상승 섹터로는 유틸리티(+1.36%), 경기소비재(+1.09%), 소재(+1.08%), 필수소비재(+1.08%)가 1% 넘게 상승.
장 시작 전, 분기 실적을 발표한 펩시코(+1.88%)는 7분기 연속 두 자릿 수 가격 인상에 힘입어 이익은 14% 급증했지만
수요가 감소해 판매량은 2.5% 감소했다고 밝혀.
인베스코 태양광 ETF(TAN)은 5% 넘게 상승하며 지난 5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
프랑스가 2035년까지 태양광 발전 포함한 신재생에너지 용량을 두 배로 대폭 늘리겠다고 발표하자 강세.
한국 증시 전망: 실적기대
MSCI 한국 지수 ETF는 0.14%, MSCI 신흥 지수 ETF는 0.1.4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0.81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0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65% 상승. KOSPI는 0.5%~0.8%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우호적 글로벌 증시 흐름과 중국 경기 부양책 기대감 등은 금일 국내증시에 긍정적 투자심리 환경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
특히 전일 LG전자 어닝 서프라이즈에 이어 금일 장 시작 전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 있을 예정.
시장은 반도체(DS) 부문의 적자 지속 가운데, 스마트폰과 디스플레이 부문 신제품 효과에 힘입어 조(兆) 단위 영업이익 복귀할 지에 주목.
또한 LG에너지솔루션 역시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 금일 주요 기업의 잠정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 수급 강화 여부에 주목할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