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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0월 6일)
미 증시,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
미 증시 동향: 혼조세 마감
미 증시는 개선된 고용상황과 무역수지로 장 초반 하락 출발하였으나 주요 연준 위원의 안도 발언에 등락을 거듭하다 혼조세로 마감.
금요일(현지시각)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관망하는 심리 커.
국채 수익률은 큰 변화없이 소폭 하락하였고 달러인덱스 역시 최근 상승에 따른 소폭 하락에 그쳐.
(다우 -0.03%, 나스닥 -0.12%, S&P500 -0.13%, 러셀2000 +0.08%)
특징 종목: 필수소비재 약세
S&P 500 주요 섹터 중 필수소비재(-2.07%)가 크게 하락하였는데, 이는 향후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기 때문.
이날 실적을 발표한 컨스털레이션 브랜즈(-3.22%)는 시장 예상을 상회한 분기 실적과 FY24 가이던스 상향 조정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엄격해질 소비자의 환경,
예상보다 낮은 매출 증가율과 마진 압박 증가 등의 우려로 하락.
펩시코(-5.22%) 역시 3분기 보수적인 마진 전망과 배당 투자처로써의 매력 감소 등으로 하락.
이에 코카콜라(-4.83%), 몬스터 베버리지(-4.28%) 등 필수소비재 내 음료株들이 대거 하락하며 낙폭을 키워.
한국 증시 전망: 관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40%, MSCI 신흥 지수 ETF는 0.38%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44.30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7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4% 상승. KOSPI는 0.4%~0.7%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상승 출발했던 국내증시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장 후반 외국인의 순매도세가 강화되자 하락 반전해 마감.
특히 코스닥은 2차전지 등락에 따라 변동성이 장중 약 2% 포인트에 달해.
다만 한국은행을 비롯한 금융당국이 불안한 시장 달래기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지는 않아.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고용보고서와 9일 휴장(한글날)에 따른 관망심리가 우세할 것으로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