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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0월 12일)

미 증시, 달러 강세 폭 축소에 상승 마감


 

미 증시 동향: 달러 상승폭↓

미 증시는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을 상회하고 국지적인 중동 분쟁이 지속되고 있다는 소식에 

달러는 강세를 보이며 장 초반 시장 하방 압력으로 작용. 

그러나 오후들어 발표된 9월 FOMC 의사록 이후 달러 상승 폭이 축소되자 시장은 상승 반전. 

다만 국채시장에서는 2년물이 오르고 10년물이 하락하며 최근 -30bp 수준까지 축소되었던 장단기금리차가 -40bp까지 확대되는 모습이 나타남. 

(다우 +0.19%, 나스닥 +0.71%, S&P500 +0.43%, 러셀2000 -0.17%)




특징 종목: 헬스케어 內 희비

S&P 500의 11개 섹터 중 장기채 금리 하락에 부동산(+2.01%)은 상승한 반면 유가 하락에 에너지(-1.35%)는 하락. 

특히 헬스케어(-0.43%) 섹터 내에서의 종목별 차별화 움직임이 뚜렷하게 나타났는데, 

덴마크 제약회사인 노보 노르디스크(+6.25%)는 자사의 블록버스터 당뇨병 치료제인 오젬픽(Ozempic)이 

신장 질환(신부전증)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공개하자, 마운자로(Mounjaro)를 보유한 일라이릴리(+4.49%)도 크게 상승하며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 반면 신장 투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비타(-16.86%), 프리세니우스 메디컬(-17.57%)과 

만성 투석 용법용 제품을 만드는 박스터(-12.27%)는 급락을 기록. 특히 S&P 500의 메디컬 디바이스 섹터는 4% 넘는 하락을 기록.




한국 증시 전망: 美 CPI 관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1.73%, MSCI 신흥 지수 ETF는 0.6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7.79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2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4% 상승. KOSPI는 0.2%~0.5% 내외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맏형들의 어닝 낙수효과가 나타나는 지 주목할 필요 있어 보임. 

다만 고려해야 할 2가지는 ① 이익은 개선됐지만 매출성장세는 더디다는 점과 

외국인의 수급 유입이 선물과 (비)차익거래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으로 이는 향후 증시의 불확실성을 키울 수 있는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됨. 금일 국내 증시는 전일 상승에 따른 피로와 9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클 것으로 예상. 또한 달러 약세에 따른 장중 달러/원 환율동향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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