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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9월 26일)
미 증시, 국채 금리 급등에도 애플, 아마존의 힘으로 상승 전환
미 증시 동향: 금리 급등에도 애플, 아마존의 힘으로 상승 전환
미 증시는 10년물 국채 금리가 다시금 4.5%를 넘어서는 등 급등을 보이자 하락 출발. 특히 연준 위원들이 전일에 이어 매파적인 발언을 이어가자 금리 상승폭이 확대. 그렇지만, 주식시장은 관련 이슈를 소화 후 아마존(+1.67%)의 AI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단행 소식에 주목하며 일부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애플(+0.74%)이 아이폰 15에 대한 선 주문 급증 소식에 상승하는 등 개별 종목 이슈에 반응을 보이며 상승 전환에 성공. 이후 주식시장은 보합권 등락을 보이며 개별 종목 장세 속 상승 마감(다우 +0.13%, 나스닥 +0.45%, S&P500 +0.40%, 러셀2000 +0.44%)
특징 종목: 애플, 아마존 강세 Vs. 중국 기업 부진
애플(+0.74%)은 아이폰 15와 프로 맥스 선주문 대기 시간이 14에 비해 거의 두배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상승. 미국을 제외한 최대 시장인 중국에서는 아이폰 15 대기 시간이 4배나 늘었다고 발표. 퀄컴(+2.55%), 스카이웍(+1.39%), 쿼보(+2.52%) 등 애플 부품주들의 강세는 뚜렷. 아마존(+1.67%)은 AI 스타트업 기업이자 창업자 전원이 OpenAI 출신인 Anthropic에 4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하자 상승. 이 소식은 AI 산업에 대해 대형 기술주들이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음을 보여줘 엔비디아(+1.47%), 슈퍼 마이크로(+5.56%) 등 AI 관련주의 강세를 견인
한국 증시 전망: 개별 종목 장세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30%, MSCI 신흥 지수 ETF는 0.4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7.6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2% 하락.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미 증시는 국채 금리가 급등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아마존 등 개별 기업들의 강세로 상승 마감해 한국 증시에 우호적. 특히 애플과 아마존 강세로 애플 부품주와 AI 관련주의 강세 전망. 물론, 전일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중국 부동산 이슈가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고 미 의회조사국이 셧다운이 진행될 경우 일주일에 GDP 성장률 0.15%p가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G2 국가의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은 부담.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추석 연휴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변화 보다는 종목 장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