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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10월 18일)

# Key Takeaways
- 다우지수 0.37%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 경신
- 9월 미국 소매판매, 전월 대비 0.4% 증가, 시장 예상치 상회
- 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전주 대비 1만 9000건 감소

 

# Summary
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161.35포인트(0.37%) 상승하며 43,239.05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나스닥 종합지수는 6.53포인트(0.04%) 오른 18,373.61에 마감함. 반면, S&P 500은 소폭 하락하여 1.00포인트(0.02%) 내린 5,841.47에 거래를 마쳤음. 이번 상승세는 미국 경제 지표 개선과 TSMC의 깜짝 실적이 주요한 이유로 꼽힘. 미국 상무부 발표에 따르면 9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4% 증가하여 시장 예상치 0.3%를 상회, 견조한 소비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음. 보건 및 개인 관리 점포, 의류 및 잡화점의 판매 증가가 두드러졌으나, 전자 제품 및 가구 판매는 감소함. 이와 함께 미 노동부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1만 9000건 줄어 24만1000건으로 집계되어 노동 시장의 안정성을 시사함. 다만 제조업 생산은 보잉 파업과 허리케인 여파로 0.3% 감소했음. 국채 수익률은 경제의 강세 지표로 인해 상승하였고, 10년물 금리는 4.09%로 상승세를 보임.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다가오는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을 예의주시하며 이후 시장 변동성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됨. (다우 +0.4%, 나스닥 +0.04%, S&P500 -0.02%, 러셀2000 +0.3%)

 

# 특징종목
엔비디아(+0.9%)는 TSMC의 AI 수요가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주가가 상승함. TSMC의 낙관적인 발언이 AI 칩 시장의 선두주자인 엔비디아에 대한 투자자 신뢰를 강화시킨 것으로 판단됨. 스테이트 스트리트(-0.4%)은 엑손 모빌과 다우 등의 지분 조정을 통한 투자 포트폴리오 재구성 작업을 진행 중으로, 이러한 전략이 주가에 영향을 미침. 넷플릭스(-2.0%)는 3분기 실적에서 수익은 긍정적이나, 비밀번호 공유 단속 이후 가입자 증가 둔화와 요금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하락. 우버(-2.4%)는 예약 서비스와 여행 계획 간 시너지 부족에 대한 분석가 전망 및 익스피디아 인수 가능성에 따른 투자자 우려로 인해 하락세를 보임. 블랙스톤(+6%)은 배당금 인상과 함께 부동산, 사모펀드 분야의 강한 수익성 증대로 주가가 급등. ASML 홀딩(+2.5%)은 AI 붐에 따른 반도체 수요 증가로 긍정적 영향을 받았지만, 일부 시장 과잉 공급 우려가 존재함. 엘리방스 헬스(-11%)는 메디케이드 관련 도전 과제로 인한 저조한 수익 발표로 급락하였으며, 문제 해결과 수익성 개선이 주가 회복의 관건임.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10%로 상승하며 경제의 견고함을 반영하였음. 이는 소매 판매 호조와 실업수당 청구 감소가 긍정적인 경기지표로 작용한 결과임. 통화시장에서는 달러인덱스가 103.78로 강세를 보였는데, 이는 미국 소매 판매 데이터의 긍정적 결과와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낮은 기대치가 영향을 미쳤음. 유로는 ECB의 금리 인하 여파로 1.0830 달러 수준에서 거래됨. 상품 시장에서는 WTI 원유가 작은 폭인 0.53% 상승하며 배럴당 70.76 달러를 기록했음. 이는 최근 전반적인 에너지 가격 하락세 속에 기술적 반등으로 볼 수 있음. 기타 상품으로는 금이 온스당 0.70% 상승하며 2692.70 달러로 거래를 마감했으며, 농산물 중에서는 대두가 1.02% 올라 긍정적 성과를 나타냄. 이러한 흐름은 글로벌 경제 회복세와 연관되어 있으며, 시장 변동성은 주요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요동칠 것으로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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