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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10월 22일)
# Key Takeaways
- 주요 지수 혼조세 마감. 다우 -0.8%, 나스닥 +0.3%, S&P500 -0.2%
- 엔비디아, 사상 최고치 경신하며 +4.1% 상승
- 로건 총재, 점진적 금리 인하 주장하며 경제 불확실성 언급
# Summary
미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함.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8% 하락한 42,931.60을 기록하며 장을 마쳤고, S&P 500 지수는 0.2% 내린 5,853.98에 마감했음. 반면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3% 상승하여 18,540.01에 거래를 마감함.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1.6% 하락한 2,239.71을 기록함. 이날 시장의 주목을 받은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보다 4.1%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 매수세가 확대되어 상장 시가총액 3조5250억 달러에 달했음. 특히 AI 수요 증가 기대가 주가 상승의 주 요인으로 작용함. 미국 국채 수익률 상승이 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했으며, 핵심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 조정 발언이 주목받음.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점진적인 금리 인하를 지지하며, 경제 전망에 여전히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평가했음. 금리 인하가 천천히 이루어질 가능성이 커졌으며 이에 따라 국채 금리는 급등세를 보여,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4.20%까지 상승했음. 투자자들은 연준의 금리 방향 및 다가올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 지표를 주시하고 있음. (다우 -0.8%, 나스닥 +0.3%, S&P500 -0.2%, 러셀2000 -1.6%)
# 특징종목
보잉(+3.1%)은 에미레이트 항공이 2026년 말까지 보잉 777 화물기 보유 대수를 거의 두 배로 늘리기로 발표하면서 주가가 상승함. 노조와의 합의로 기업 활동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음. 엔비디아(+4.1%)는 인공지능(AI) 수요 증가로 반도체 칩 판매 호조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 월가는 엔비디아의 실적 전망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음. 테슬라(-0.8%)는 중국 전기차 업체와의 경쟁 심화 및 소송 소식 등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했으나, 일론 머스크의 시장 활동과 미래 비전 기대감이 남아 있어 주가 변동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애플(+0.6%)은 중국 내 아이폰 16 판매 증가 소식 및 AI 분야 발전 기대감 덕분에 주가가 상승함. 마이크로소프트(+0.1%)는 오픈AI와의 파트너십 강화 및 AI 에이전트 출시 계획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3.4%)는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과 경쟁 심화 우려로 주가가 하락했음. UPS의 대응 전략이 향후 주가에 중요할 것으로 보임.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4.2%로 상승하며,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축소되면서 채권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이는 강력한 미국 경제 데이터와 더불어 전미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관세 및 세금 정책 변화 기대가 반영된 결과임. 외환 시장에서는 달러 인덱스가 103.98로 강세를 보이며, 특히 일본 엔, 호주 달러, 영국 파운드에 대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WTI 원유 가격은 하루 동안 1.94% 상승한 70.29 달러를 기록하며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을 반영하고 있음. 브렌트유 역시 74.02 달러로 1.31% 상승세를 보임. 귀금속 시장에서는 금 가격이 0.3% 상승한 2,738.9 달러를 기록했으나, 은 가격은 0.6% 하락함. 이러한 동향은 각국의 경제 및 정치적 변수들에 따라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