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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10월 25일)

# Key Takeaways
- 나스닥 0.8% 상승, S&P500 0.2% 상승, 다우존스 0.3% 하락
- 테슬라 22% 급등, 2013년 이후 최대 일간 상승 기록
- 미 국채 금리 상승의 일시적 진정으로 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침

 

# Summary
미 증시는 혼조세 마감함. S&P 500 지수는 0.2% 상승한 5,809.86으로 거래를 마쳤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0.8% 상승하여 18,415.49에 마감함. 그러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3% 하락한 42,374.36으로 마무리된 반면,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0.2% 상승함. 이날 주식시장은 주요 기업 실적 발표와 경제지표에 주목했으며, 특히 테슬라는 일론 머스크의 내년 성장 전망 발언에 힘입어 주가가 장중 22% 급등함. 이는 테슬라가 분기 실적 발표에서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이익을 기록한 것과 관련 있음. 주요 경제지표로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주 대비 15,000건 감소한 227,000건으로 집계되며, 시장 예상을 크게 하회했음. 이는 미국 고용 시장의 상대적 강세를 나타내며 연준의 금리 인하 우려를 일부 완화시켰음. 또한,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3bp 하락한 4.21%를 기록하며, 최근 급등했던 금리가 진정세를 보임.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기대감에 따라 하락했고, 이는 경기 불안 요인을 다소 해소함. 이러한 기류 속에서 시장은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을 타파하기 위해 다가오는 주요 경제지표 및 기업 실적 발표에 더욱 집중하고 있음. (다우 -0.3%, 나스닥 +0.8%, S&P500 +0.2%, 러셀2000 +0.2%)

 

# 특징종목
테슬라(+22%)는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크게 웃돌면서 주가가 급등함. 특히, 전기차 판매 증가와 자율주행 기술 발전이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됨. 보잉(-1.2%)은 노동자들의 임금 인상안 거부에 따른 파업 지속으로 단기적인 운영 차질을 빚고 있으나, 항공 수요 증가로 장기적인 긍정 전망이 유지됨. 엔비디아(+0.6%)는 인도에서 AI 관련 협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 미래 실적에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전망임. 애플(-0.1%)은 iPhone 16의 생산 감소 소식으로 주가가 소폭 하락했지만,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여전히 주가 상승 여력이 크다고 평가. 사우스웨스트 항공(-5.6%)은 엘리엇 매니지먼트와의 주주권 분쟁으로 불확실성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침. 마이크로소프트(+0.03%)는 링크드인의 벌금 부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와 AI 성장 가능성으로 신뢰 유지. 유나이티드 파셀 서비스(+5.3%)는 3분기 실적 호조로 성장세 복귀를 알렸지만, 연말 성수기 배송 수요는 다소 완만할 것으로 전망됨. IBM(-6.2%)은 매출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했으나 일부 기관은 장기 목표 주가 상향 조정. 알파벳(-0.04%)은 AI 분야의 경쟁 심화 우려에도 불구, 장기 성장 동력은 탄탄하다는 평가임. 맥도날드(+1.0%)는 식중독 이슈에도 안정적 매출 유지로 주가 상승함. 아마존(+0.9%)은 프라임 회원을 위한 주유 할인으로 고객 만족도 제고. 큐리그 닥터 페퍼(-4.8%)는 매출 하락 및 고스트 인수에 따른 비용 증가 우려로 주가 하락. 서비스나우(+5.4%)는 AI 수요 증가로 실적 호조, 주가 최고치 경신. 허니웰(-5.1%)은 3분기 실적은 긍정적이었으나, 단기 수요 둔화 우려로 주가 하락.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최근 미국 채권 시장에서는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4.20까지 조정되며, 경기가 회복세에 있다는 신호에 따라 예상보다 완만한 금리 인하 사이클이 전개될 수 있다는 전망이 영향을 미쳤음. 이는 실업수당 청구 건수의 감소와 S&P PMI의 상승에 기인함. 또한 달러인덱스(DXY)는 104.02로 0.4% 하락했으며, 이는 달러가 영국 파운드와 일본 엔에게 약세를 보인 결과임. 외환 시장에선 유로/달러가 1.08로 0.44% 상승했으며, 이는 미국 내 경제 지표에 대한 시장의 민감도가 높은 한편, 연준의 덜 공격적인 금리 인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임. 상품 시장에서는 원유의 경우, WTI 가격이 70.19 달러로 하루 동안 0.82% 하락하며, 최근의 조정세를 이어가고 있음. 반면 천연가스는 7.54% 급등하며 가격이 2.52에 도달, 공급 불안정성 및 수요 증가 전망이 반영됐음. 금은 0.71% 오른 2748.9달러를 기록했으며, 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가 이어지고 있음. 전반적으로 시장은 미국 내 경제 지표와 금리 결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면서 다양한 가격 변동성을 보이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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