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의 추가 긴축 경계감에 하락

한국 증시 장중 리뷰: 코스피, 미국 추가 긴축 경계감 확대되며 하락

코스피, 코스닥 모두 보합권 등락 반복 후 약세. 뚜렷한 방향성 부재
7월 미국의 금리인상이 확실시되는 분위기 속 지수 상승폭 제한.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대형주 실적 발표 후 차익매물 출회도 부담

건설, 기계업종 강세.
NATO 정상회의 개최에 따른 우크라이나 재건 논의와 폴란드 원전 수주 기대감 반영

아시아 증시 장증 리뷰 : 중국 6월 물가지표도 부진

중국 주요 지수 상승. 예상치 하회한 6월 물가지표 발표에도 시장 반응은 제한적.
CPI 지수 둔화 이어지며 추가 통화정책 완화 기대감도 반영.
: CPI  0.0% (예상 0.1%, 전월 0.2%) / PPI -5.8% (예상 -5.0%, 전월 -4.6%).
또한 CTG면세점이 상반기 잠정실적 발표 이후 저가매수 유입되며 강세.
2분기 마진 개선과 여름 성수기 기대감에 여행, 면세업종 상승 견인

홍콩 주요 지수도 상승.다만, 오후장 상승폭 일부 축소. 앤트그룹 벌금 부과 마무리와 자사주 매입 계획 발표에 불확실성 해소로 해석되면서 빅테크 전반 투자심리 회복

미국 증시 전망 : 기대인플레이션과 중고차 가격

CME FedWatch “7월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 가능성 92.4%(한국시간 오후 1시 30분 기준)”

지난 주 고용보고서 발표 이후, 오는 7월 FOMC 회의에서 25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의 ‘확실시’ 되는 분위기. 무엇보다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미국 경제 펀더멘털이 아주 양호한다는 것. 

씨티 경기 서프라이즈 지수는 72(7일 기준)로 2021년 11월 이후 최고 기록. 무엇보다 물가 하방 압력은 커지고 기대 인플레이션은 잘 고정되어 있는 상황

고용동향
컨퍼런스보드에서 발표하는 고용동향지수는 추세를 알 수 있는 8개의 세부지표로 구성. 현재 2022년 3월 정점 형성 이후 추세적 하락 지속. 과거 침체 구간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 보여

기업파산
S&P 글로벌에서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미국 기업 파산 건수는 2010년 이후 최고 기록. 신용조건 강화와 높은 이자율에 따른 유동성 위축이 가장 큰 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