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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10월 7일)

# Key Takeaways
-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모두 0.8% 이상 상승, 나스닥은 1.2% 급등
- 미국 고용지표 예상치 큰 폭 상회, 경제 성장 신호
- 파업 종료와 중동 리스크 등 지정학적 요인 변동성 지속

 

# Summary
미 증시는 강한 고용지표 발표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음. 미국 노동부는 9월 비농업 일자리 증가 수치가 25만4천명으로 월가의 예상치인 15만명을 크게 넘겼으며, 실업률도 4.1%로 하락했음. 이로 인해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보이면서 국채금리가 급등했음. 동시에, 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국제유가가 한 주 새 9% 이상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점화될 가능성이 있음. 이러한 경제 및 지정학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에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였음. 테슬라(3.91%), 아마존(2.50%), 넷플릭스(1.83%) 등 주요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했으며, JP모건체이스와 웰스파고 등 주요 은행주도 3% 대의 강세를 보였음. 반면 리비안과 같은 일부 기업은 생산 차질에 따른 주가 급락을 경험했음. 이러한 가운데 시장은 중동 지역의 확전 가능성과 11월 연준 회의를 주목하고 있음. (다우 +0.8%, 나스닥 +1.2%, S&P500 +0.9%, 러셀2000 +1.5%)

 

# 특징종목
엔비디아(+1.7%)는 CEO 젠슨 황이 차세대 AI 칩 블랙웰의 본격적인 생산을 확인함에 따라 주가가 상승했음. 강력한 수요와 함께 회사의 성장 전망이 밝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메타 플랫폼스(+2.3%)는 새로운 AI 기능으로 동영상을 생성하는 서비스를 발표하여 주목받았으며, Argus가 목표 주가를 상향 조정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 테슬라(+3.9%)는 다음 주 로보택시 이벤트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으며, 최근의 사이버트럭 리콜 소식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기술 전망이 밝아 보임. 아마존(+2.5%)은 북미 매출 강세와 AI 투자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며, 내년 연휴 시즌 대비로 인력 25만 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도 발표됨. 알파벳(+0.8%)은 구글의 인증 마크 테스트와 AI 모델 개발 소식이 긍정적으로 작용했으며, 이러한 기술 혁신이 장기 성장에 기여할 전망임.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2.0%)는 Edgescale AI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라이브 엣지'' 출시 후 주가가 올랐으며, AI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음. CVS 헬스(+2.6%)는 2025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계획 발표 후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바 TD Cowen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했음. JPMorgan Chase(+2.9%)는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상승, 호주 카지노 운영사인 스타 엔터테인먼트 그룹에 지분을 취득하며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음.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 시장의 강력한 고용 지표 발표로 인해 미 국채 10년물 수익률이 3.962%까지 상승했음. 이는 연방준비제도가 공격적인 금리 인하를 연기할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됨. 유로/달러 환율은 0.54% 하락한 1.0975로 마감되었고, 달러 인덱스(DXY)는 0.55% 상승하여 102.49를 기록함. 안전자산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금값은 0.12% 하락한 2652.68 달러로 마감했으나 은 가격은 0.46% 올라 32.19 달러를 기록했음. WTI 원유 가격은 하루 동안 0.95% 상승하여 74.41 달러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임. 이는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공급 불안정성이 반영된 결과임. 천연가스는 4.65%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임. 이러한 동향은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 및 다양한 상품과 자산에 대한 차익실현 속에서 조정세가 지속됨을 나타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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