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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주식시장 변화와 전망(11월 7일)

미 증시, 지난 주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


 

미 증시 동향: 강보합 마감

미 증시는 1년 여 만에 최고의 주간을 보낸 이후 숨 고르기를 하는 모습. 

지난 주 하방 압력이 컸던 국채수익률은 반등하며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65%를 기록. 

이번 주 예정된 112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과 제롬 파월 의장을 비롯한 주요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대한 관망 심리 높게 작용. 

한편, 국제유가는 사우디와 러시아의 감산조치 재확인에 전일대비 상승하였고 미국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풍부한 재고와 생산량, 

온화한 날씨 전망에 6% 넘게 하락. (다우 +0.10%, 나스닥 +0.30%, S&P500 +0.17%, 러셀2000 -1.27%)




특징 종목: 에너지, 부동산 약세

(섹터) S&P 500의 11개 주요 업종 중 IT(+0.78%), 건강관리(+0.66%) 등 5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부동산(-1.41%), 에너지(-1.19%) 등 6개 업종은 하락
(상승) 도미니언에너지(+4.60%)와 부킹홀딩스(+4.06%)는 바클레이즈와 DA Davidson이 각각 투자의견을 상향하자 상승. 

프레시펫(+17.32%)은 시장 예상보다 적은 손실을 발표하고 연간 전망을 상향하자 큰 폭 상승.
(하락) 파라마운트 글로벌(-8.03%), 앨버말(-6.62%), 솔라엣지 테크놀로지스(-5.79%), 블루민브랜즈(-2.60%) 등은 

월가 주요 IB들로부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하향 영향으로 하락. 또한 디시 네트워크(-37.16%)는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자 급락.




한국 증시 전망: 숨 고르기

MSCI 한국 지수 ETF는 5.06%, MSCI 신흥 지수 ETF는 0.83% 상승.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7.14원으로 이를 반영한 달러/원 환율은 1원 하락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42% 하락. KOSPI는 0.2~0.5%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 

전일 국내 증시는 내년 상반기까지 제도 개선을 위해 공매도를 금지한다는 발표에 외국인의 

대규모 숏커버성 수급이 유입되며 코스피는 5.7%, 코스닥 7.3%나 급등. 

이는 2020년 3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일일 상승률을 기록. 

특히, 연초이후 차입공매도가 급증한 2차전지(IT가전, 화학, 철강)에 대한 외국인의 대량 순매수가 유입되며 증시 반등을 견인. 

반면, 개인은 반등을 이용해 대규모 물량 축소에 나서며 어제 1조 2천억원 순매도를 포함해 11월 4거래일 동안 2조 7천억원이나 순매도 기록. 

당분간 수급 모멘텀에 따른 반등세 나타날 것으로 보이나 펀더멘털 약화 우려는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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