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Takeaways
- 나스닥 지수 0.6% 상승하며 큰 폭으로 오름
- 엔비디아·테슬라의 주가 상승이 기술 섹터에 긍정적 영향
-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증시 전반에 혼란 유발

# Summary
미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지만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을 이끌었음. 나스닥 지수는 0.56% 상승하며 18,518.60에 마감함. 이는 주로 테슬라와 엔비디아 같은 기술 대형주의 강세에 따른 것으로, 테슬라 주가는 3.34% 상승했고, 엔비디아는 0.8% 올랐음. 반면,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1% 하락한 42,114.40으로 마감하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고, S&P 500 지수는 장중 내림세를 이어가며 0.03% 하락한 5,808.12에 거래를 마쳤음. 중소형주로 이루어진 러셀2000 지수는 0.49% 하락한 2,207.99를 기록함.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4.24%까지 다시 오르며 시장 전반에 혼란을 일으켰지만, 기술주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나스닥의 상승세를 견인. 엔비디아는 최신 AI 칩 블랙웰에 대한 수요 증가로 관심을 끌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07% 상승하며 연이어 강세를 보였음. 주요 경제지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국채 수익률 변동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미국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번 주 남은 경제 발표들이 시장의 방향성에 미칠 영향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음. (다우 -0.61%, 나스닥 +0.56%, S&P500 -0.03%, 러셀2000 -0.49%)

# 특징종목
태피스트리는 주가가 13.54% 상승함. 이는 캡리와의 합병 무산 소식 후 독립적인 성장 전략과 재무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의 신뢰가 반영되어 기업 가치를 재평가한 결과임. 데커스는 호카와 어그 브랜드의 강력한 실적 발표로 주가가 10.57% 상승함. 인기 브랜드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업의 미래 전망을 밝게 하여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음. 센틴 코퍼레이션은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면서 주가가 4.22% 상승함. 시장 사업 부문 성장과 회원 증가가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평가됨. 반면, HCA 헬스케어는 주가가 8.86% 하락함. 최근 허리케인으로 인한 실적 부진과 전망 하락이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음. 자연재해로 인한 비용 증가가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함. 또한, 콜게이트-파몰리브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비용 증가 우려로 주가가 4.14% 하락했음. 향후 성장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신뢰를 저하시켰음.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24로 소폭 감소하면서 향후 연준의 금리 정책에 대한 시장의 관망 세가 지속됨. 달러 인덱스는 104.26로 상승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 이는 연준의 긴축적 금리인하 기대가 완화된 영향임. 유럽 통화 대비 달러는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엔화 대비 강세를 나타냄. 상품시장에서 WTI 원유는 하루 만에 2.27% 증가한 배럴당 71.62 달러로 상승, 이는 원유 수요의 회복과 관련이 있음. 금 가격은 하루 동안 0.21% 오른 온스당 2747.6 달러로 금리 동향과 관련하여 주목받음. 다른 에너지 상품들에서도 혼조세를 보였으며, 천연가스는 주간 변동성이 크지 않음. 채권, 외환 모두 통화정책과 미국 정치적 요인에 대한 기대가 반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