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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11월 4일)

# Key Takeaways
- 주요 지수 상승: 다우 0.7% 상승, 나스닥 0.8% 상승, S&P500 0.4% 상승
- ''고용쇼크''에도 불구, 기술주 중심의 시장 호조
- 아마존 실적 서프라이즈, 주가 6.2% 상승

 

# Summary
미 증시는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함.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69% 상승하며 42,052.19로 마감했고,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0.80% 상승하여 18,239.92를 기록함. S&P 500 지수는 0.41% 상승한 5,728.80에 마감했으며,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도 0.61% 오름세를 보였음. 이날 주요 경제지표로 발표된 미국의 10월 고용보고서는 ''고용쇼크''로 평가받았으나, 시장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음. 미 노동부는 10월 비농업 일자리가 1만2000개 증가에 그쳤다고 밝혔으나, 이는 보잉 파업과 허리케인에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분석됨. 실업률은 예상대로 4.1%를 유지함. 시장은 연준이 고용시장의 변화를 주시할 것으로 보이며, 11월 FOMC에서의 정책 변화를 기대함. 또한 아마존은 클라우드와 광고 사업의 강세로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해 주가가 6.19% 올랐음. 반면, 이번 고용지표 발표 후에도 국채금리는 크게 변동하지 않았으며, 10년물 국채금리는 4.38%를 기록함. 이와 더불어, 기술주 중심의 강세 장세가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됨.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러셀2000 지수가 모두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유럽증시도 동반 상승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냄. 투자자들은 미국의 대선과 연준의 금리 정책 변화를 주시하며 다음 주 예상되는 시장 변동성에 대비할 것으로 예상됨. (다우 +0.69%, 나스닥 +0.80%, S&P500 +0.41%, 러셀2000 +0.61%)

 

# 특징종목
차터 커뮤니케이션스(+11.9%)는 3분기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며 모바일 부문의 강력한 성장으로 주가가 급등함. 전략적 재편이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결과임. 아틀라시안(+19%)도 클라우드 성장과 AI 기반 확장 계획 발표로 주가가 크게 상승함. 예상보다 높은 실적 발표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음. 인텔(+7.8%)은 강력한 4분기 전망 공개로 주가가 상승세를 보였음. 이는 PC 시장 회복과 데이터 센터 부문의 개선 기대감에 의해 뒷받침되었음. 반면, 애플(-1.3%)은 향후 매출 성장 둔화와 AI 분야 경쟁 심화로 인한 불안감이 주가 하락을 초래함. 엑슨모빌(-1.6%)도 유가 하락 및 생산량 감소로 인한 3분기 실적 부진으로 주가가 하락함. 또한 알파벳(-0.02%)은 광고 사업 성장 둔화 우려로 인한 투자자들의 실망감이 작용하여 소폭 하락함. 이러한 변화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별 실적 발표가 투자 심리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줌.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4.38%로 상승세를 지속하며 최근 네 달 중 최고치를 기록함. 이는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이 인플레이션이 예측보다 끈질길 수 있다는 우려를 확산시켰기 때문임. 달러 지수는 104.28로 유지되었으며, 유로는 전일 대비 0.46% 하락한 1.0833을 나타냈음. 상품 시장에서 WTI 원유가격은 0.33% 상승하여 배럴당 69.49달러를 기록하였으나, 월 기준으로는 여전히 하락세임. 금은 하루 동안 약보합세를 보이며 온스당 2,749.2달러로 마감하였고, 은은 0.12% 상승하였음. 그 외에도 주요 에너지 제품인 천연가스 가격은 하루 동안 1.63% 하락한 2.663 USD/MMBtu를 기록하며 큰 폭의 내림세를 보였음. 이러한 시장 동향은 미국의 재정정책 및 경제 지표에 관련된 우려와 기대가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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