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정보

남들 보다 한발 빠른 정보

투자의 길라잡이가 되겠습니다.

이코노미스트가 작성한 경제전망 및 이슈리포트와 주간 경제를 게재합니다.

무단전재 및 상업적 재배포하는 행위는 저작권법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AI 데일리 글로벌 마켓 브리핑(11월 5일)

# Key Takeaways
- 미국 주요 지수 전체 하락, 다우 가장 큰 하락폭 -0.6%
- 美 대선 앞두고 증시 불확실성 확대
- 제조업체 신규 주문 -0.5% 하락, 미국 제조업 약세 지속

 

# Summary
미 증시는 대선을 앞두고 상당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하락세를 보였음.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0.61% 하락한 41,794.60에 마감하며 주요 지수 중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함. S&P 500 지수는 0.28%, 나스닥 종합지수는 0.33% 각각 하락하여, 각각 5,712.69와 18,179.98에 거래를 마쳤음.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는 유일하게 상승하여 0.38% 오른 2,218.61에 마감함. 최근 발표된 미국 제조업체의 신규 주문은 0.5% 감소하며, 연속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어 미국 제조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함. 이러한 경제 지표는 미국 경제의 확장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음을 보여줌. 증시 전반의 불확실성은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초박빙의 여론조사 결과 때문이며, 이는 높은 변동성을 초래함. 특히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공화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간의 경합주 경쟁이 극심해, 투표 결과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음. 또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시 관세 정책 강화 가능성이 거론되며 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음.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향후 경제적 불확실성을 관리하기 위해 신중한 투자 전략을 고민 중임. (다우 -0.61%, 나스닥 -0.33%, S&P500 -0.28%, 러셀2000 +0.38%)

 

# 특징종목
Nvidia(+0.5%)는 SK Hynix로부터 AI 시장의 수요 증가에 맞추어 HBM4 칩을 조기에 공급받겠다는 소식으로 인해 소폭 상승함. 또한, Nvidia는 인텔(-2.9%)을 대신하여 Dow Jones 산업지수에 편입되었으며, AI 공급망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 반면, 아마존(-1.1%)은 미국 규제 당국이 원자력 발전 관련 거래를 거부한 결과로 주가가 하락했으며, 원자력 관련 주식들이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임. 테슬라(-2.5%)는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과 엘론 머스크의 정치적 발언으로 인해 주가가 하락하였으며,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 우려가 불거짐. 반면, Peloton(+3.6%)은 새로운 CEO의 부임과 Bank of America의 주식 상향 조정으로 주가가 상승함. 특히 비용 효율화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되고 있음. Viking Therapeutics(-13%)는 비만 치료제 시험 결과가 경쟁사에 뒤지는 평가를 받으면서 주가가 급락함. 일라이 릴리(-1.6%) 또한 치료제 경쟁 심화와 관련하여 약세를 보였으며,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협력을 통한 알츠하이머 치료를 진행하고 있음.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4.29으로 전일 대비 하락했음. 이는 민주당 후보 카말라 해리스가 대선에서 우세를 보이며 불확실성이 증가한 것에 반응하며, 시장에서 트럼프 지지 무역 포지션의 철회가 이어진 결과임. 외환시장에서 달러 인덱스는 103.92로 소폭 하락했고, 주요 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음. 이는 대선 불확실성과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반응임. 상품 시장에서는 원유 가격이 크게 상승했음. WTI 원유가격은 하루 동안 3.2% 상승한 71.47달러를 기록했으며, 브렌트유도 3.0% 상승하여 75.08달러로 마감함. 이는 공급 부족 우려와 더불어 에너지 시장의 전반적인 강세 흐름을 반영한 것임. 천연가스도 4.6% 오른 2.78달러로, 주요 에너지 상품들이 동반 강세를 보였음. 금은 0.12% 하락한 2746.2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대체 투자로서의 금의 매력이 유지된 결과라 할 수 있음. 전체적으로, 채권과 통화 시장은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정책 기대에 의해 혼조세를, 상품시장은 에너지 가격 강세에 의해 명확한 오름세를 보였음.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