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ey Takeaways
- 주요 지수 모두 급등: 다우 3.6%, S&P500 2.5%, 나스닥 3.0%, 러셀2000 5.7% 상승
-  트럼프 대통령 당선 뉴스, 주식 시장 긍정적 반응
- 금융주, 테슬라 등 주요 종목 강세

# Summary
미 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일제히 급등함. S&P 500 지수는 2.53% 상승하며 5,929.04에,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57% 오른 43,729.93에 거래를 마감함.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또한 2.95% 상승해 18,983.46에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음. 중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은 5.74% 급등하여 2,390.71에 마침.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소식은 세금 감면 및 규제 완화를 기대하는 투자 심리를 자극했으며, 금융주와 테슬라는 각각 10% 이상 급등세를 보임. 특히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는 장중 14% 상승세를 나타냈으며, 이는 테슬라의 사업이 새롭게 도약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의해 주가에 반영되었음. 반면, 재생 에너지 관련주들은 하락세를 보였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기후변화 정책 변화에 대한 우려 때문임. 주요 경제지표로는 EIA가 발표한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증가를 보임. 미국의 원유 재고는 214만9000배럴 증가하며 에너지 시장에 영향을 미쳤음. 이와 함께 연방준비제도가 긴축적 통화 정책을 재검토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채권 금리가 상승함. 투자자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가 앞으로 경제 전반에 미칠 장기적인 영향을 주의 깊게 주시하고 있음. (다우 +3.57%, 나스닥 +2.95%, S&P500 +2.53%, 러셀2000 +5.74%)

# 특징종목
테슬라(+15%)는 엘론 머스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당선을 지지한 이후 주가가 급등함. 이는 트럼프의 당선이 테슬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보임. 엔비디아(+4.5%)는 AI 분야 수익 기대감과 테크 업계 실적 시즌에 대한 긍정적 전망으로 인해 주가가 상승함. AI 분야의 강력한 입지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음. 슈퍼 마이크로 컴퓨터(-18%)는 실적 발표 지연과 관련된 불확실성으로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 실적 발표 지연이 시장에서 부정적으로 작용하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 구글(+4%)은 트럼프 대통령의 IT 산업 정책과 AI 기술 발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하였으며, 이는 기술 주식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됨. CVS 헬스(+12%)는 새로운 CEO 임명과 트럼프 당선이 헬스케어 정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주가가 크게 올랐음. 반면, 애플(+0.1%)은 상대적으로 미미한 상승을 보였는데, 이는 트럼프의 무역 정책과 관세의 영향에 대한 시장의 경계심이 반영된 것임. 노보 노드리스(-4.2%)는 약물 판매 실적 기대 이하로 실적 하향 조정이 이루어지면서 주가가 하락함. 마지막으로, 코인베이스(+31%)는 암호화폐 시장의 급등과 맞물려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함. 이는 암호화폐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에 기인함.

# 채권, 외환 및 상품 동향
최근 금융 시장에서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재선이 금리, 환율 및 상품 동향에 큰 영향을 미치는 모습임. 미국 10년 국채 금리는 4.44%로 급등하였으며,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예상되는 경제 성장과 고금리 기조 유지를 통한 인플레이션 억제를 반영함. 달러인덱스는 105.13으로 상승하며 주요 통화 대비 강세를 보였음. 유로/달러는 1.07로 4개월 최저 수준까지 하락했고, 엔과 위안화 또한 각각 154.62와 7.20으로 압박을 받음. 원자재 시장에서는 WTI 원유가 71.69 달러로 하루 전보다 0.14% 하락하였으나, 철광석 가격은 105.09 달러로 1.14% 상승하며 강세를 지속함. 금 가격은 2,676.3 달러로 2.94% 하락했으며, 구리 또한 4.21 달러로 5.43% 급락하여 주목됨. 이러한 시장의 변동성은 트럼프의 정책 방향에 대한 기대 및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함.